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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금청’이 아니라 ‘국세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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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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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세금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어떤 친구들은 “세금을 담당하니까 ‘국세청’이라는 이름보다 ‘세금청’이라고 부르면 더 쉽게 와닿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국세청이라는 이름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먼저 ‘국세청’이라는 글자 안에는 國(나라 국), 稅(세금 세), 廳(관청 청)이라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국’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뜻하고 ‘세’는 국민이 나라를 운영하기 위해 나누어 내는 나라의 공동경비인 세금을 가리킵니다. ‘청’은 나라의 일을 맡아 처리하는 기관, 즉 관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국세청’은 단순히 세금을 다루는 곳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쓰이는 세금인 ‘국세’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중앙 행정기관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세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국가가 걷는 ‘국세’이고 다른 하나는 지방자치단체가 걷는 ‘지방세’입니다. 국세는 나라 전체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쓰이고 지방세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국세로는 우리 친구들도 내는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소득세나 법인세 등이 있습니다. 지방세로는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 있습니다. 즉, 국세청은 세금 중에서 국가 예산의 중심이 되는 ‘국세’를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세금청’이 아니라 ‘국세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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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419840.88232026-03-25  3.23.46.png 언제부터 ‘국세청’이라고 불렸나요?

1948년 광복 이후 정주 수립 당시에는 재무부 안에 작은 부서인 ‘사세국’에서 세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금 업무가 훨씬 복잡해졌어요. 당연히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세금을 관리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1966년 3월 3일 재무부에서 독립해 ‘국세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처럼 국세청이라는 이름에는 단순히 세금을 걷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나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재원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기관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세청은 왜 ‘청’인 걸까요? 국세청처럼 OO청(廳)은 업무의 독립성이 높은 중앙행정기관을 가리킵니다. 대표적으로 관세청, 검찰청, 경찰청, 문화재청, 산림청, 소방청, 특허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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