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세금 수업을 통해 많은 걸 배웠어요!_김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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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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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기자단 김연빈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수업이 열렸어요. 바로 ‘세금교과서’를 가지고 배우는 ‘세금 이야기’ 수업입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세금은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도 세금을 내고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이야기라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두 시간 동안 세금교과서를 가지고 차근차근 세금 이야기를 풀어 주시고, 친구들은 퀴즈도 풀고, 서로 의견도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퀴즈도 함께 풀어 보았어요. 퀴즈 첫 번째 문제는 대부분 정답을 맞혔지만, ‘전기세, 수도세는 세금일까?’라는 보기에서 6명의 친구들이 헷갈렸어요. 이 부분은 어른들도 자주 헷갈린대요.
🅾️ / ❎
➀ 세금은 나라에서 돈이 부족할 때만 걷는 것이다. ( )
➁ 학교, 공공화장실, 도서관, 도로는 세금으로 만들어진다. ( )
➂ 전기세, 수도세는 공과금이며 세금은 아니다. ( )
➃ 세금을 내는 건 어른들만 내니까 어린이는 몰라도 된다. ( )
➄ 세금을 많이 내면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 )
➅ 세금을 걷고 잘 쓰이는지 관리하는 곳은 우체국이다. ( )
그런데 국세청 세금교과서에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요금’은 내가 사용한 만큼 내는 돈, ‘세금’은 모두를 위해 걷는 돈이에요. 또 다른 질문은, ‘세금교과서에 어떤 이야기가 더 들어가면 좋을까?’였습니다. 친구들이 고른 내용은 정말 다양했어요.
세금교과서에 추가되면 좋을 이야기를 모두 고르세요.
➀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의 세금 이야기 – 13명
➁ 환경을 지키는 데 쓰이는 세금 이야기 – 13명
➂ 외국에서는 세금을 어떻게 쓸까? – 16명
➃ 세금을 안 내면 생기는 진짜 일들 – 11명
➄ 내가 세금을 걷는다면, 내가 쓰고 싶은 곳 정하기 – 1명
가장 많은 친구들이 궁금해한 건 ‘외국에서는 세금을 어떻게 쓸까?’였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를 비교하며 배우고 싶다는 생각, 멋지죠? ‘세금교과서에 어떤 이야기가 더 들어가면 좋을까?’ 친구들의 자유로운 생각도 들어봤어요.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이 받는 벌은?” “세금을 내면 사회적 약자 등 어려운 분들게 어떤 도움을 드리는지?” “우리 주변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요.
제가 준비한 설문조사에는 ‘세금이 없어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질문도 있었어요. 친구들은 도서관, 화장실 같은 공공시설이 사라지고, 경찰관, 소방관, 선생님들이 일을 못 하게 되며, 가로등이 고장 나도 고칠 수 없다고 상상했어요. 이런 답변을 통해, 친구들이 세금이 우리 생활을 지켜 주는 중요한 약속이라는 걸 정말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번 수업을 함께해 주신 선생님, 그리고 참여해 준 모든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금교과서 덕분에 친구들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세금을 배웠어요. 이렇게 좋은 세금교과서는 [어린이국세청 누리집]의 ‘세금공부방’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만화와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세금을 이해할 수 있으니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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