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IoT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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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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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재밌는 일들이 꽤 많이 벌어지고 있어요. 알아서 자기 일을 해주는 사물들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앞으로 사물인터넷 개발자는 최고의 직업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우리 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똑똑한 사물들의 작동 원리는 ‘연결’
IoT(사물인터넷)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스스로 행동하는 사물들을 가리켜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실시간으로 처리해 줘요.
예를 들어, 자동차와 인터넷의 연결은 다시 자동차와 자동차를 연결시켜 자동차 간의 속도와 방향, 거리를 계산해 주어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해주죠. 그런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도로 위의 다양한 상황과 사고의 위험에도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거실 조명을 IoT로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로 바꾸면 전등 색을 변경하거나 밝기 조정, 취침 예약 및 자동 점등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도 있어요.
임의적인 조작을 통해 사물에 행동을 지시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한파가 불어닥쳤을 때 외출한 상태에서 보일러를 켠다거나, 폭염이나 장마철 에어컨과 제습기를 외부에서 켤 수도 있죠. 농업이나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요. 습도 등을 체크해 자동으로 물을 주고 환기를 시켜주는 스마트팜이나, 생산 및 가공까지 자동으로 조절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시설도 구축되고 있죠.
🛜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놀라운 확장성’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면 운동량이나 심장박동 등의 정보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도 있고, 이불에 감압센서와 습도센서를 달아 수면 중 얼마나 땀을 흘렸고 몇 번이나 뒤척였는지 체크해 수면 상태를 측정할 수도 있어요. 또한 인터넷과 도시의 연결에서는 무인 센서를 통해 상하수도 관리와 에너지 절약, 쓰레기의 적재, 압축, 배출을 관리하여 환경에도 이롭게 해요.
우리나라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했어요. 장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습도‧온도‧조도가 이상하다고 의심되면 즉시 방문해 조치를 취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죠. 이러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이용 기간 중 고독사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니, 사물인터넷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도 관여하고 있는 셈이죠.
🛜 사물인터넷 개발자가 되려면?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11살 어린이도 사물인터넷 기기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최근 3D프린터가 대중화되어 있고 관련 컴퓨터 플랫폼도 공개돼 있어 나만의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 것이 비교적 쉬워졌습니다.
만약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4년제 대학교에서 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전자공학, 제어계측공학을 전공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좋고, 특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설계·판독,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 구조 등과 관련한 교과를 이수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다수의 시장조사기관에서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사용자와 개발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업계 전반에 걸쳐 형성돼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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