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를 통해 세금의 혜택을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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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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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2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감은?
A. 가족들과 함께 준비했어요.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웃음).
Q. 세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요. “포스터 공모전이 있다”며 도전해 보라는 선생님과 엄마의 권유로 국세청 세금작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포스터에서 아빠가 낸 세금으로 되돌아온 놀이터를 표현했는데요. 세금으로 누리는 수많은 혜택 중 놀이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집 주변에 공원이 많이 있는데요. 공원마다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터가 있어서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빠한테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터는 누가 만들어 준 거예요?”하고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아빠가 만들었지. 아빠가 낸 세금들을 모아서 나라에서 놀이터도 만들고, 도서관도 만들고, 공원도 만든 거야!”라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놀이터를 포스터에 넣게 되었습니다.
Q. 포스터를 좌우로 나누어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상하게 됐나요?
A. ‘주고받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3학년 미술시간에 서로 다른 사물이나 동물을 붙여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그림을 그려 봤던 게 떠올랐죠. 당시 미술시간에 그렸던 표현 방법이 생각나서 세금이 쌓여있는 모양과 미끄럼틀을 붙여놓게 됐어요.
Q. 세금을 내는 부분의 배경은 어둡게, 그리고 놀이터로 돌려받는 부분은 배경을 환하게 표현했는데요.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놀이터의 배경은 밝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반대로 아빠 손이 들어간 배경을 어둡게 칠한 것은 오른쪽에 들어가는 놀이터를 더 강조하기 위함이었어요.
/권도윤 메인 (말풍선) 세금아! 우리 동네에 놀이터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Q. 포스터를 구상하고 그리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아이디어도 구상하고 연습으로 그림도 그려 보았거든요. 이 부분을 포함해 완성까지는 대략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무엇보다 처음에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게 어려워서 오래 걸렸어요.
Q. 포스터를 그리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엄마 아빠와 함께 세금에 대해서 공부하고, 우리 동네를 걸어 다니며 세금이 쓰이는 것들을 실제로 찾아보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Q. 이번 포스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A. 세금이 쓰이는 많은 부분 중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는 부분 또한 적지 않다는 사실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Q. 마지막으로 ‘2023년 세금작품 공모전’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나요?
A. 네.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제 동생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또 잘 그려서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공모전을 준비할 것 같아요. 포스터의 내용은 아직 비밀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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