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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9 출동! 세금은 어디에 쓰일까?_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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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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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차고 안에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사이렌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차량들은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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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564590.0183-31.png 119가 출동하기 전에는 어떤 돈이 쓰이고 있을까?

119 구급차 한 대가 움직이려면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차량을 점검하고 들것과 응급 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필요한 물품도 채워 두고, 구급대원도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합니다. 제가 군산소방서에서 직접 본 구급차와 장비도 그렇게 다음 출동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세금과 119가 이어집니다. 「지방교부세법」에 따르면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이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이 됩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 인력과 소방 시설·장비, 안전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법 이름만 읽었을 때는 어려웠는데 소방서에서 차량과 장비를 직접 보고 나니 무엇을 준비하는 돈인지 조금 더 쉽게 이해됐습니다.


119에 신고하는 방법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신고할 때는 내가 있는 곳과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정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의식과 호흡이 있는지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그리고 119의 안내를 들을 때까지 전화를 먼저 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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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564612.4516-32.png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취재

저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도 찾아갔습니다. 이곳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가 이루어집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료진 인건비와 자동흉부압박기 구입비를 지원한 사례도 있습니다. 세금이 포함된 공공 예산이 소방서의 출동 준비뿐 아니라 응급 환자를 받을 의료진과 장비를 준비하는 데에도 쓰인 것입니다.


119 구급대의 이송에는 별도의 이송료가 없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받는 검사와 치료에는 진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급차는 위급한 사람에게 먼저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가벼운 증상이나 단순한 이동을 위해 이용하면 다른 곳의 더 급한 환자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군산소방서에서 제가 오래 바라본 것은 달리는 구급차보다 차고 안에서 기다리는 구급차였습니다. 차량도, 장비도, 사람도 항시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죠. 사이렌이 울리기 전부터 우리가 낸 소중한 세금은 우리의 안전을 대비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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