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세금으로 희비가 엇갈린 개미와 베짱이! _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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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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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옛날, 두 개의 마을이 있었어요. 첫 번째 마을인 개미 마을에는 모든 개미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을 했고, 그 돈으로 성실납세를 하던 개미들이 살고 있었어요.
한편, 두 번째 마을인 베짱이 마을은 바이올린 공연을 하던 베짱이들이 살았어요. 그런데 그 베짱이들은 공연을 해서 얻은 소득에 맞는 소득세를 내지 않고 지속해서 탈세를 했어요. 개미마을의 개미들은 베짱이 마을의 베짱이들에게 계속해서 성실히 세금을 내라고 했지만 베짱이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곤충 마을 전체에 큰 눈보라가 내리쳤어요. 개미 마을과 베짱이 마을도 눈에 뒤덮여 고립되었고 추위에 벌벌 떨어야 했어요.
하지만 개미 마을과 베짱이 마을은 달랐어요. 눈이 온 지 하루 만에 성실납세 했던 개미마을에는 안전하고 따뜻한 대피소가 생겼고, 싼값에 난방을 제공하는 시설도 여럿 생겼어요. 그럼 베짱이 마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금을 지속적으로 탈세했던 베짱이 마을에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답니다. 때문에 베짱이들은 봄이 올 때까지 벌벌 떨어야 했어요. 그 이후로는 베짱이들도 세금을 성실히 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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