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세금이 만든 우리 동네 특별한 버스 ‘똑버스’_윤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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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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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이용하려면 엄마와 함께 손을 잡고 걸었을 때 30분 정도를 가야 합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동생과 함께 걸어갈 때에는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에 가려면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가야 하는데, 걸어갈 때와 비슷하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조금 특별한 버스가 생겼습니다. 바로 똑똑한 경기 교통 서비스 ‘똑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도입해 운영을 지원하는 공공교통서비스로, 이용 요금도 있지만 차량 운영 시스템에는 지자체 예산(세금) 지원이 함께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버스는 사람들이 호출(예약)하는 곳에만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일반 버스는 정류장에 사람이 없어도 지나갑니다. 하지만 똑버스는 시민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차량이 호출한 장소에 멈춥니다.
수원은 인구가 많은 도시지만, 일부 지역은 버스 노선이 부족하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똑버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직접 호출해 세류역까지 이동해 보았습니다. 일반 시내버스보다 작은 크기의 버스였습니다.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을 때에는 30~40분 정도 걸렸던 거리를 똑버스를 타니 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편했고, 이동도 안전했습니다. 이런 공공교통서비스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똑버스를 이용해 보니 세금이 글이나 뉴스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편리함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공 서비스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공공서비스는 왜 생겼을까?’를 고민해 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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