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으로 열린 지역 축제, 함께 즐겨요!_심소윤 명예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명예기자 심소윤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에서 축제가 열리는 날인데요, 함께 가 보실까요? 축제 이름은 ‘동작 청소년 페스타’입니다. 그동안 따로따로 열렸던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가 올해는 하나로 합쳐져 열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규모가 더 커진 행사인 것 같은데요, 벌써 많은 사람이 모여있네요!

드디어 축제 현장에 도착했어요.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보니 무척 기대되는데요. 먼저 운영본부에 가서 리플릿과 팔찌를 받았고, 무더위 쉼터에서 시원한 얼음물도 받았답니다. 축제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리플릿에 나온 행사 시간표와 체험 부스 지도를 살펴보았어요. 이제 시작해 볼까요?

먼저 그림판을 빠르게 돌리는 체험을 해보았어요. 양면의 그림이 한 장면처럼 겹쳐 보이는 기구였는데요, 이는 눈의 잔상 현상 때문이라고 해요. 여러분도 새가 새장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실험기구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저, 미래의 과학자 같아 보이나요?

다음은 음식으로 나만의 행성을 만드는 부스였습니다. 단, 딸기는 하나만 사용할 수 있어요! 직접 만든 행성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번에는 우주 행성을 그려보는 활동도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 제목으로 행성 이름을 꾸며 보았는데요, 짜잔~ 멋지죠? 

과학 페스티벌답게 여러 가지 로봇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네 발로 걷는 로봇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서서 말하는 타이탄 로봇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자전거를 돌려 비눗방울 만들기, 태양의 흑점 관찰하기, 볼링, 방 탈출하기 등 정말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는 체험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축제의 이면에는 ‘세금’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는 축제가 바로바로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은 동작 미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청소년 보호·문화 활동 지원’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어요.

세금으로 열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어린이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며, 청소년들은 주체적으로 행사를 운영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 과학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보니 곧 개장할 물놀이장도 아주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우리 동네 물놀이장도 세금으로 조성된 무료 물놀이장이랍니다.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놀거리들이 참 다양하지요?

다음번에는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시원~한 세금 소식을 들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세청 어린이명예기자, 심소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