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역사! 세금으로 해시계를 만들어 보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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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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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혹시 앙부일구를 알고 있나요? 아는 친구도 있고, 모르는 친구도 있을 텐데요. 앙부일구는 한마디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해시계’입니다.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의 그림자를 이용함으로써 정확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죠.
앙부일구는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 세종대왕의 지시를 받은 장영실이 발명했어요. 1434년 11월 2일 세종대왕은 장영실이 앙부일구를 발명하자 “많은 백성이 앙부일구를 보고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어요.
그리고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백성들을 위해 12지신을 뜻하는 한자 대신 쥐나 소 등의 그림을 넣어 누구나 쉽게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죠. 세종대왕의 지시에 따라 앙부일구는 백성들이 많이 다니는 한양 대로변에 설치됐어요. 앙부일구가 일종의 공공시계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앙부일구는 휴대용으로도 제작돼 백성들 사이에서 그 활용도는 매우 높았다고 해요. 만약 세금이 없었다면 앙부일구도 발명될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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