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효율을 세금과 접목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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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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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감은?
A.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상까지 받게 되니 가슴이 벅차고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도 큰 기쁨이었고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Q. 포스터에 ‘1등급 세금납부 돌려받는 풍요로운 복지’라는 문구를 넣은 이유는?
A.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전기제품을 사용하면 전기를 아끼고 전기 생산에 필요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져 우리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국민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납세하면 이와 같이 더 풍요로운 복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숫자 1 대신 ‘성실, 정직, 납세’를, 숫자 5 대신 ‘탈세’를 넣었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A. 환경을 생각해서 에너지소비 효율 5등급 기준 미달인 제품은 생산 판매가 금지되는 것처럼 탈세를 하면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경각심을 사람들이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 표시를 활용해 1등급에 ‘정직, 성실, 납세’를, 5등급에는 붉은색으로 ‘탈세’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Q. 상단의 사람 3명은 각각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 건가요?
A. 먼저 첫 번째 사람은 1등급 세금을 납부한 사람이고 두 번째 사람은 그것을 최고라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이며 세 번째 사람은 이러한 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세금은 납세한 사람이나 이를 보는 사람들 모두 밝은 표정을 짓게 된다는 사실을 표현했습니다.
Q. 태극기를 연상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화살표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A.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하나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을 표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전자제품을 사용하듯이 세금을 성실하게 납세하면 풍요로우면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파란색으로 표현하여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점점 낮아지는 2~5등급을 빨간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위험성과 경각심을 표현했습니다.
Q. 사람들 뒤의 숲과 집, 공장은 무엇을 뜻하나요?
A. 국민이 생활하는 곳이면 어디든 세금이 복지로 쓰이게 되어 있지요. 그래서 집은 가정과 마을, 공장은 사회, 숲은 사람과 더불어 함께 해야 하는 자연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Q. 포스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A.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에서 세금내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일상이 국민이 성실하게 납세한 세금으로부터 나오잖아요. 탈세하지 말고 모두 함께 세금을 정직하게 납세하여 모두 함께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누려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포스터를 구성하고 그리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포스터를 그려야 한다는 생각만 하다가 부엌 냉장고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스티커를 본 순간 저도 모르게 ‘유레카!’를 외쳤어요(웃음). 아이디어를 얻고 난 후, 스케치를 한 후 완성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Q. 포스터를 그리면서 힘들었던 점은?
A. 처음 구상할 때 생활 속에서 누구나 알지만 표현해 보지 못한 소재를 찾는 것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림에 밝고 건강한 사회를 그려 최대한 풍요롭게 보이고 싶어 고민도 많이 하고 최대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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