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덕분에 우리 학교가 더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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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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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4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만화 부문에서 초등학생 부문 동상을 받았습니다. 소감은?
A. 처음 “규린아! 네가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웃음). 잊을 수가 없는데요. 만화를 그려서 참가해 본 첫 공모전이라 그런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Q. 글짓기나 포스터가 아닌, 만화 부문에 참가한 이유가 있나요?
A. 현재 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웹툰부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어요. 저는 글짓기나 포스터보다 만화를 통해 제 감정이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만화 부문에 도전하게 되었어요(웃음).
Q. 만화 스토리는 어떻게 구상했나요?
A. 예전에 ‘어린이 국세청’에서 세금 관련 애니메이션을 보고 ‘학교도 세금으로 운영되는구나!’ 하고 알게 되었어요. 마침 학교에서 석면 공사를 진행하면서 겨울방학이 무려 72일이나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Q. 세금으로 공사가 진행된 후 학교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A. 3월에 개학해서 학교에 갔는데, 그동안 있던 공간들이 너무나 좋아져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게 다 세금 덕분이라는 걸 알고 나서, 세금이 우리 삶에 이렇게 유익하게 쓰인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Q. 장르를 코믹만화로 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판타지나 액션보다는 코믹이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서 장르를 코믹만화로 정하고 열심히 그렸죠.
Q. 세금 만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내용보다는 그림 스타일이 좀 어려웠어요. 원래는 순정만화처럼 소녀 그림체로 그리려 했는데, 코믹한 분위기에 맞춰 그림체를 바꾸는 게 쉽지 않았어요. 특히 만화의 마지막 장면을 그리는 데 가장 애를 먹었어요.
Q. 만화를 그리면서 ‘세금’에 대해 새롭게 느낀 점이 있다면?
A. 네. 세금이 학교나 여러 시설을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는 걸 직접 알게 되면서, 세금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어요. 이제는 세금이 마치 진짜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져요(웃음).
Q. 만화를 구상하고 그리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대략 이틀 정도 걸렸어요. 아이디어를 결정한 후,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에 틈틈이 그려서 빨리 완성할 수 있었어요.
Q. 이번 만화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나요?
A.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세금은 우리 곁에 있다!’예요. 이렇게 정한 이유는 지금도 우리는 세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 다시 한번 도전할 계획이 있나요?
A.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아쉽게도 올해는 접수 기간이 지났더라고요. 내년에는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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