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과 가까운 직업, 세무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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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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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세금 관련 업무도 척척 처리해줘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세금과 관련된 직업은 다양합니다. 이중에서도 세무사는 특히 세금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명칭에서부터 세금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세무사(稅務士)의 세(稅)자는 바로 세금(稅金)에도 쓰이는 ‘조세 세’자입니다. 그리고 세무사의 무(務)자는 ‘힘쓸 무’자입니다. 세금과 관련해 힘을 쓰는 직업이라는 의미죠.
이처럼 세무사라는 직업은 세금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세무사를 한마디로 정의 내린다면 ‘세금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법에서 정한 자격을 취득하고,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거나 상담하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세무사는 납세자를 대신해 세금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운전을 하기 위해서 운전면허증이 반드시 필요하듯, 세무사가 되기 위해서도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운전을 잘 하지 못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되듯, 세무사 자격증이 없다면 자칫 잘못된 세무 지식으로 납세자와 기업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가에서 주관하는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무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토익,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영어를 잘해야 할까요? 수출이나 수입 등 무역업을 하는 회사에서는 계약서나 신고필증 등이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기술직 외국인들의 경우, 원천징수 등과 관련된 계약서가 영문으로 돼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 영어를 모르면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납세는 모든 국민의 의무인 만큼, 다양한 납세자의 직업이나 회사의 세금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꼭 필요합니다.
그 후에 1차 객관식 시험으로 회계학, 세법학, 재정학, 상법 등을 봅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2차 주관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회계학과 세법학이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세분화되고 보다 깊이 있는 문제를 치르게 됩니다. 대학에서 회계학, 경영학 또는 세무학을 전공한다면 세무사 시험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무사나 국세공무원처럼 세금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금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 세무사에게 필요한 능력이나 자질은?
어렵고 복잡한 세법을 실제 업무에 실수 없이 적용하기 위해서는 법리를 올바로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시각각 바뀌는 세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실성과 책임감,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하게 상담해 줄 수 있는 마인드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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