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와 세무사는 하는 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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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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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언뜻 세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세무서와 세무사. 우리 친구들은 정확힌 의미를 알고 있나요? 헷갈리기 쉬운 두 단어는 과연 어떻게 다른 걸까요? 그리고 정확히 세무서와 세무사는 무엇인지, 또한 공통점은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세무사는 세금 전문가로 세금 관련 업무를 대신해줍니다.
Q1. 세무서는 어떤 곳인가요?
A1. 세금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인 국세청에는 7개의 지방국세청이 있고, 지방국세청에서는 세무서를 관할합니다. 즉, 세무서란 지방국세청 산하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세무서 찾기 서비스’를 통해 주소나 지도에서 관할 세무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도에서 관할 세무서를 찾기를 선택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Q2. 세무서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2. 국세청에서 담당하는 내국세를 부과 및 징수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한 성실납세 홍보 업무, 대민봉사 및 상담 외에도 근로장려금 신청 및 지급 등 각종 세금 관련 사무를 처리하는 등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무 대행을 해주는 세무사는 유료, 세무서는 무료입니다.
Q3. 세무사가 뭔가요?
A3. 우선 세무사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변호사, 검사, 의사처럼 세무사란 세법이나 세무에 능통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전문직의 한 종류로, 시험을 통과하는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세무사가 될 수 있습니다.
Q4. 세무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A4. 보통 ‘세무 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기업 등에서 기업활동 등 각각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 관련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줍니다. 예를 들어 납세 의무자를 대신해 조세 신고부터 장부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금과 관련된 각종 업무를 처리해 주거나 상담하는 일을 합니다.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면 직접 세금신고를 하는 게 유리해요.
Q5. 세무서와 세무사의 공통점은?
A5. 세무와 조세법에 능통한 ‘조세전문가’라는 것이 공통분모입니다. 따라서 세무서와 세무사 모두 납세자들이 궁금한 세금에 대한 각종 문의 및 상담, 세금 신고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Q6. 세무서와 세무사의 차이점은?
A6. 국가기관인 세무서가 나라를 위해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면, 세무사는 개인이나 기업을 위해 세금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에 따라 서무서에서 이뤄지는 세금 관련 업무는 모두 무료지만, 세무사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직업의 세계’ 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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